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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늦은 새벽 2시... 

배가 너무 고프지만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처음으로 시켜본 맥딜리버리!


저번에 한번 시켜보려 했는데 예상 배달시간 45분이라는 말에 

못참아! 하고 다른 거 먹었더랬죠. ㅎㅎ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새벽에 맥도날드가 땡겨서 45분을 허기진 상태로 버텨봤어요. ㅎㅎ


먼저 맥딜리버리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먹고 싶은 것을 고른 후 결제창을 클릭!

최소 주문금액은 만원! 10,000원!

결제 수단은 주문할 때 정할 수 있는데 저는 카드로 선택했어요.



주문한 제품은 

불고기버거 라지세트, 크리스피오리엔탈 치킨버거, 초코선데이!


초코선데이를 시킨 이유는,

맥딜리버리 시킬 때, 아이스크림 메뉴를 시키면 배송을 빨리해준다고 해요!



약 1시 30분에 주문을 완료! 

예상 배달 시간은 45분 후인 2시 15분!

주문접수에 먼저 초록불이 들어온 후, 준비중에 초록불이 들어오는 식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줘요!


배는 점점 고파오고...

30분이 지난 2시 경,

띵동!

아직 15분이나 남았는데 벌써 배달이?!


문을 열고, 음식을 받고, 결제 완료! 

맥도날드 영수증과 카드 영수증 2장을 받았어요. ㅎㅎ



여러분, 맥딜리버리 배달 꿀팁이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ㅋㅋ

아이스크림 메뉴를 꼭 넣읍시다. ㅋㅋㅋ

사진을 보면 하나도 녹지 않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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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어볼까요!

콜라, 아이스크림, 햄버거가 각각 포장되어서 왔어요. 


전체샷 한장!

종이봉투 안에는 후렌치후라이가 들어있어요!

햄버거랑 감자튀김은 따끈따끈하고 아이스크림과 콜라는 시원하게 잘 왔어요.~



먼저, 불고기 버거!

몇 달 전에 불고기버거 패티 방식을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먹게 되었네요. 드디어 ㅋㅋ

참깨번은 레귤러번으로 변경 되었고, 패티를 불고기소스에 담궜던 방식을 뿌리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해요.

겉으로 봤을 때는 아직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맛을 보니... 

난 괜찮은데?! (주관적)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근황이라고 검색하면 맥도날드 너프, 창렬화 라는 단어를 보게 되는데요.

그런 글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 소스가 엄청 적고 양상추의 양도 적었어요.

제가 받은 불고기 버거는 소스양은 충분, 양상추는 원래 좀 적지만...


맛도 이전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빵도 레귤러번으로 바뀌었지만 딱딱하지 않고 푹신푹신 괜찮았고, 양념이 충분이 많이 들어가서 단맛도 강하고, 이전에 먹던 불고기 버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요새 맘스터치를 자주 먹게 되었는데,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도 정말 맛있지만 가끔씩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가 종종 떠오르곤 해요. ㅎㅎ

닭다리살 통살패티와 함께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만의 저 하얀소스와 머스타드 맛이 있죠!


먹어보니, 

음 그립던 이맛...!

같이 들어있는 토마토와 피클 덕분에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줘요.

하지만 패티가 원래 이렇게 질겼던가... 밤이라 그런지 식은 패티를 쓴 듯한 아쉬움... ㅠㅠ


사진에 같이 보이는 감자튀김 또한 눅눅하고 따뜻하지 않았어요. 

새벽에 시키면 이런 걸까요. ㅠㅠ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초코선데이!

소스와 아이스크림을 따로줘요!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고 찍은거지만, 왠지 매장가서 먹을 때보다 아이스크림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소스또한 한 가득!


소스를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서 냠냠! 

저 초코소스만의 꾸덕꾸덕함과 진한 달콤함이 너무 좋은 밤이었어요. ㅎㅎ




맥딜리버리를 시켜본 소감은...!

1. 새벽에 주문하면 빨리 온다

2.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더 빨리 온다.

3. 새벽에 시키면 식은 패티와 식은 감자튀김을 받을 수 있다.


...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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