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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점에 있는 엉터리 생고기집에 갔다왔어요. 로하스 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에 이렇게 큰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

무한리필은 10,000원이 아닙니다. 포스터는 그대로지만 가격은 11,000원으로 인상 되었어요!



엉터리 생고기 내부 사진이에요. 공기 배출구가 신문지로 뒤덮여 있네요.



가게 한 면이 거울로 되있어서 가게가 넓어 보이더라구요.



셀프코너에는 상추, 깻잎, 버섯, 파 및 양념장이 있었어요.

한쪽에는 과일이나 부침개, 콘샐러드 같은 것들과 커피 머신도 있었어요.



고기가 나왔어요. 돼지고기는 독일산이에요.

세 덩이는 삼겹이고 한덩이는 목살이에요. 목살은 좀 질긴데 삼겹살은 먹을만 했어요.



잔뜩 올려놓고 익기를 기다리는 중. 밥 한공기는 1인당 1000원이에요.

밥은 직접 밥통에서 퍼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밥도 셀프인건가요? ㅎㅎ



삼겹살만 먹어도 맛있지만 된장찌개랑 같이 먹을 때가 더 맛있다고 느껴요. 된장찌개는 무한리필에 속해있는 품목이에요.

셀프코너에 가면 된장 찌개 재료인 두부와 호박을 더 리필할 수 있어요. 물론 육수도 있어요.


부천 중동점 엉터리 생고기를 두 번 갔다 왔는데,

아침에 갔을 때는 고기도 참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저녁에 갔을 때는 고기가 좀 질기고 뻣뻣했어요.

밤에는 사람이 많아지니 그만큼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걸까요.

여하튼 고기 많이 먹기엔 무한리필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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