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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에 출시한 맥도날드의 신메뉴 자두 칠러! 맥도날드에서 자두맛이라는 색다른 음료를 출시했어요. 요새 곳곳에서 각종 다양한 과일을 이용하여 음료를 만들고 있는데 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네요. ㅎㅎ



자두 칠러는 맥도날드 공식 설명에 의하면,

"여름 향기를 머금은 자두 과즙의 진한 달콤함이 얼음을 만나 더욱 시원한 얼음 음료"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음료에 박혀 있는 자두 껍질을 확인하라고 써있네요!


다른 스무디 음료가 2,500원인 것에 비해 자두 칠러는 스몰 사이즈 기준 1,500원이라서 가격은 착한 편이에요!


S 1,500/ M 2,300/ L 3,500 


영양정보 (스몰사이즈 기준)

중량: 265ml, 열량: 146kcal, 당 23g, 단백질 0g(0%), 포화지방 0.1g(0%), 나트륨 40mg(2%) 


이렇게 뚜껑을 열고 보면 나름 촘촘하게 자두 껍질이 갈려 있어요. 자두 칠러라니 이름이 독특하지 않나요? 스무디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칠러라고 써 있어요. 먹어 보니 스무디라고 하기에는 얼음의 굵기가 굵었고, 슬러쉬라고 하기에는 뻑뻑한 게 스무디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칠러라는 이름을 쓴 것이 아닌가.... 시원함에 촛점을 맞춘 이름이네요. ㅎㅎ


근접샷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도 뻑뻑하고 리치해 보이네요. 실제로도 빨대로 잘 안빨릴 정도로 텍스쳐가 굵은 편이에요. 자두의 껍질과 얼음의 두께가 둘 다 잘 느껴질 정도로 텍스쳐가 굵었어요. 


맛은 굉장히 달았어요. 자두도 신 맛을 주는 자두와 단 맛을 주는 자두가 있는데 이건 백프로 단 맛의 자두더라구요. 

단 맛이 충분히 느껴지고 자두의 향과 맛도 잘 느껴졌어요.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자두 껍질이 더 잘 보이네요. ㅋㅋ 


자두 칠러는 마치  생자두를 갈아 넣은 거 같은 이미지를 줬어요. 맛도 향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좋았어요. 

맥도날드에는 다른 스무디도 많지만 자두칠러가 자두향이 풍부해서 그런지 더 땡기네요. ㅎㅎ


더위에는 달콤하기만한 음료보다 얼음이 잘 느껴지는 시원한, 칠러라는 이름처럼 차갑게 식혀줄 음료가 땡기니 여름을 제대로 겨냥한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꽤 만족스러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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